김정숙, 송오복, 송현주, 유명순, 유선옥, 정인호, 최유숙 | 초록인 | 7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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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9-29
이 책은 젊은시절을 치열하게 보낸 안성시의 교육계, 문화예술계 인사이자 주부인 아리아리청바지회 회원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수필 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. 한창 삶에 매몰되어 있을 때 힘들고 불행한 것처럼 느껴졌던 나날들은 인생을 완성하는 시점에서 돌아보면 오늘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일곱 명의 저자는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.
이 내용은 저자들의 모임 이름에서도 나타나 있다.
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"아리아리청바지회"는
아주 소소한 이야기
리트머스 종이에 스며 든
아련한 추억들
리콜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
청춘은 아직 가지 않았네
바랭이풀처럼 질긴 생명력
지금 글 쓰는 우리에겐 되돌아오리.
라는 뜻이라고 한다.
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