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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아리청바지

치유의 글쓰기: 안성시 아리알청바지회 편

이 책은 젊은시절을 치열하게 보낸 안성시의 교육계, 문화예술계 인사이자 주부인 아리아리청바지회 회원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수필 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. 한창 삶에 매몰되어 있을 때 힘들고 불행한 것처럼 느껴졌던 나날들은 인생을 완성하는 시점에서 돌아보면 오늘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일곱 명의 저자는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. 이 내용은 저자들의 모임 이름에서도 나타나 있다.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"아리아리청바지회"는 아주 소소한 이야기 리트머스 종이에 스며 든 아련한 추억들 리콜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 청춘은 아직 가지 않았네 바랭이풀처럼 질긴 생명력 지금 글 쓰는 우리에겐 되돌아오리. 라는 뜻이라고 한다. 무엇보다도, 이 수필집에는 대한민국이 ..
이 책은 젊은시절을 치열하게 보낸 안성시의 교육계, 문화예술계 인사이자 주부인 아리아리청바지회 회원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수필 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. 한창 삶에 매몰되어 있을 때 힘들고 불행한 것처럼 느껴졌던 나날들은 인생을 완성하는 시점에서 돌아보면 오늘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일곱 명의 저자는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.

이 내용은 저자들의 모임 이름에서도 나타나 있다.
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"아리아리청바지회"는
아주 소소한 이야기
리트머스 종이에 스며 든
아련한 추억들
리콜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
청춘은 아직 가지 않았네
바랭이풀처럼 질긴 생명력
지금 글 쓰는 우리에겐 되돌아오리.
라는 뜻이라고 한다.

무엇보다도, 이 수필집에는 대한민국이 가장 역동적이었고 또한 힘겨웠던 시대에 딸로서, 어머니로서, 때로는 가정을 보호해야 하는 가장의 십자가를 함께 진 동반자로서 보내야 했던 우리 시대 억척여성들의 삶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. 이 글이 들려주는 일화는, 평소에는 그냥 푸근해 보이는 우리 이웃의 삶이기에 더욱 신뢰와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다. 그들의 편안한 미소 속에 감추어진 삶의 아픔과 상처, 그것을 견뎌낸 강인함을 공유할 수 있다는 데서 이 작품집의 빛나는 가치를 찾을 수 있다.

혹시 삶이 너무나 버거워서 하늘을 원망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, 자식들 때문에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차마 삶을 저버리지 못하고 눈물로 밥을 삼키는 이들이 있다면 이 수필집을 한 번 읽어보고 오늘이 내 삶의 끝자락이라 가정하고 자신의 삶을, 그리고 이웃들의 삶을 관조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면 좋겠다.
김정숙: 안성시 문해교육사입니다.

송오복:
달콤한 신고배가
유명한 고향에서
안성토박이 보물같은
남편과 마음이 맑은
사랑스런 두아들과
배농원을 정성껏 가꾸고 키우시는
시아버님과 3대가 살아가고 있습니다.

송현주:
소비인성강사.1남 1녀의 엄마이며 저축을 잘 하고
미래를 위해 많은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.

유명순:
안성시 문해강사 역임. 현재 안성성당 지역장으로
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.

유선옥:
안성시 문해교육사, 원예치료사, 시민정원사예요.
또 학생상담자원봉사도 하고 있지요.
그리고 꽃과 나무를 참 좋아합니다.

최유숙 :
서울에서 태어나 믿음직스러운 남편을 마나서 7년 연애 끝에
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
두 아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.
안성으로 이사를 와서 낯선 땅에서 적응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
지금은 고향처럼 정겨움을 느끼면서 사회복지사의 길을 걸으며
행복하게 살고 있는 인권강사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.

정인호:
음악과를 졸업하고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
장애인 피아노 지도와 윈드오케스트라 플롯파트 단원입니다.
성당과 성지에서 미사 반주 봉사를 하고 있고
나의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
즐겁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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